커서(Cursor) AI vs 구글 안티그래비티 완벽 비교 (가격, 성능, 품질)
안녕하세요!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2026년 1월, 개발자들의 코딩 환경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코파일럿'이나 '커서'가 대세였는데, 2025년 11월 구글이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라는 새로운 에이전트 기반 IDE를 발표하면서 판도가 뒤집히고 있죠.
많은 분들이 기존의 강자인 커서(Cursor) AI를 계속 구독해야 할지, 아니면 무료로 공개된 구글의 야심작 안티그래비티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6년 1월 최신 기준으로 두 툴의 가격, 성능, 품질 차이를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AI가 코딩을 대신해 주는 시대,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1. 기본 개념 및 철학 차이: 증강(Augmented) vs 에이전트(Agentic)
두 도구를 비교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바로 '접근 방식'의 차이입니다. 이 차이가 성능과 사용 경험을 완전히 가르기 때문이죠.
커서(Cursor) AI는 "개발자를 더 빠르게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VS Code를 포크(Fork)하여 만든 에디터로, 여러분이 코드를 짤 때 옆에서 탭(Tab) 키 하나로 코드를 완성해주거나, 채팅을 통해 리팩토링을 돕는 'AI 증강(Augmented)' 방식입니다. 여전히 키보드는 여러분의 손에 있고, AI는 강력한 조수 역할을 하죠.
반면, 구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는 '에이전트 우선(Agent-first)' 철학을 가집니다. 구글의 최신 모델인 Gemini 3를 기반으로 하며, 개발자가 "이 기능 만들어줘"라고 명령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코드를 작성하고, 터미널을 열어 실행하고, 브라우저를 띄워 테스트까지 수행합니다. 개발자는 '작성자'라기보다 '관리자'가 되는 셈이죠.
2. 가격 비교: 월 20달러 vs 무료(프리뷰)
2026년 1월 현재, 사용자들의 선택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바로 '가격'입니다. 커서 AI는 유료 구독 모델이 자리 잡은 반면, 구글은 파격적인 무료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커서(Cursor) AI 가격 정책
커서는 여전히 구독형 모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료 버전이 있지만,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Pro 플랜이 필수적입니다.
- Hobby (무료): 월 2,000회 자동완성, 제한적인 느린 쿼리 제공. 찍먹 해보기엔 좋지만 실무용으론 부족합니다.
- Pro (월 $20): 무제한 자동완성, 월 500회의 빠른 프리미엄 요청(GPT-4o, Claude 3.5 Sonnet 등 사용), 무제한 느린 요청.
- Business (인당 월 $40): 보안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된 기업용 플랜.
구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가격 정책
구글은 안티그래비티를 Public Preview(공개 미리보기) 상태로 출시하며, 현재 완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Preview (무료): 별도의 구독료 없이 구글 계정만 있으면 사용 가능.
- 모델 사용량: Gemini 3 Pro 모델에 대해 "관대한 사용량 제한(Generous rate limits)"을 적용 중입니다.
- 장점: Claude Sonnet 4.5나 GPT-OSS 같은 외부 모델도 인터페이스 내에서 지원하지만, 핵심인 Gemini 3 기능이 무료라는 점이 파괴적입니다.
아래 표에서 가격과 주요 제공 기능을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 구분 | 커서(Cursor) AI (Pro) | 구글 안티그래비티 (Preview) |
|---|---|---|
| 가격 (월) | $20 (약 27,000원) | 0원 (무료) |
| 주요 모델 | Claude 3.5 Sonnet, GPT-4o, GPT-5 High MAX | Gemini 3 Pro, Gemini 3 Deep Think |
| 핵심 기능 | Composer(멀티파일 편집), Tab 자동완성 | Agent Manager, Mission Control, 브라우저 제어 |
| 접근성 | 즉시 사용 가능 (유료 결제 시) | 구글 계정 로그인 필요 |
3. 성능 및 품질 비교: 속도냐, 자율성이냐
가격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실제 코딩 실력'이죠. 2026년 최신 벤치마크와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종합해 보면 두 툴의 성격이 확연히 다릅니다.
커서 AI: "빠르고 정확한 스피드스터"
커서의 장점은 속도(Speed)와 예측 가능성입니다.
- Tab 기능: 수퍼메이븐(Supermaven) 기반의 기술이 적용되어 내가 칠 코드를 미리 탭 한 번으로 완성해 줍니다. 반응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 Composer: 여러 파일을 동시에 수정할 때, 개발자가 채팅으로 지시하면 눈앞에서 코드가 촤라락 바뀌는 'Vibe Coding' 경험을 제공합니다.
- 품질: Claude 3.5 Sonnet 등 검증된 모델을 사용하여 코드의 정확도가 높고, 개발자가 중간에 개입하기 좋습니다.
구글 안티그래비티: "스스로 일하는 자율 에이전트"
안티그래비티는 자율성(Autonomy)과 멀티태스킹에 강합니다.
- Mission Control: "이 프로젝트에 로그인 페이지 추가하고 테스트해줘"라고 하면, 에이전트가 계획(Plan)을 세우고 코드를 짭니다.
- 브라우저/터미널 제어: 단순히 코드만 짜는 게 아니라, 내장된 크롬 브라우저를 띄워서 버튼이 제대로 눌리는지 직접 클릭해 보고 오류를 수정합니다.
- 품질: Gemini 3 Pro의 긴 문맥 이해 능력 덕분에 프로젝트 전체 구조를 잘 파악합니다. 다만, 에이전트가 혼자 일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간단한 수정에는 커서보다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성능 차이를 구체적인 상황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상황 | 커서(Cursor) AI 승리 | 구글 안티그래비티 승리 |
|---|---|---|
| 단순 코드 수정 | O (압도적으로 빠름) | X (에이전트 호출이 과할 수 있음) |
| 새 기능 구현 (CRUD 등) | △ (빠르지만 파일 직접 확인 필요) | O (알아서 파일 생성, 연결까지 완료) |
| 디버깅/테스트 | X (코드만 제안) | O (브라우저로 직접 실행해보고 수정) |
| 사용자 개입 필요도 | 높음 (지속적인 확인 필요) | 낮음 (결과물인 Artifact만 확인) |
4. 최종 요약 및 추천: 누구에게 무엇이 맞을까?
결론적으로, 커서(Cursor)는 "코딩을 잘하는 개발자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슈트"라면, 구글 안티그래비티는 "시키면 알아서 해오는 신입 개발자 팀"과 같습니다.
2026년 1월 현재 시점에서의 추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커서(Cursor) AI를 추천하는 경우 - 기존 VS Code 환경과 단축키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분 - 내가 작성하는 코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통제하고 싶은 분 - 빠릿빠릿한 자동완성(Tab) 기능이 코딩의 핵심인 분 - 월 20달러 투자가 아깝지 않은 프로 개발자 |
| 🪐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추천하는 경우 - 무료로 최상급 AI 코딩 툴을 사용하고 싶은 분 (가성비 최강) - 코딩보다 기획과 아키텍처 설계에 집중하고, 단순 구현은 맡기고 싶은 분 - 웹 개발 시 브라우저 테스트까지 AI가 해주길 원하시는 분 - Gemini 3의 긴 컨텍스트(문맥) 능력을 활용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분석해야 하는 분 |
지금 당장은 구글 안티그래비티가 무료라는 강력한 무기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서 AI 역시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과 빠른 업데이트 속도를 자랑하죠. 제 개인적인 추천은, 메인 작업은 손에 익은 커서로 하되, 안티그래비티를 설치해 두고 복잡한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나 테스트 코드를 짤 때 '서브 에이전트'처럼 활용해 보시는 것입니다. 어차피 안티그래비티는 공짜니까요!
여러분의 2026년 코딩 라이프, 어떤 도구와 함께하실 건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선택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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