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연금 포상금 총정리

앤디가이 2024. 8. 2.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선수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메달을 따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바로 연금 혜택과 포상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연금과 포상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올림픽 메달 별 연금 및 포상금 정리
올림픽 메달 별 연금 및 포상금 정리

 

 

메달 연금 지급 대상

연금은 다음과 같은 국제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지급됩니다.

  • 올림픽대회
  • 장애인올림픽대회
  • 세계선수권대회
  • 아시아경기대회
  • 그 외 주요 국제경기대회

 

평가 점수 체계

연금 지급을 위해 각 대회의 메달 획득에 따른 평가 점수가 부여됩니다. 주요 대회의 평가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회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4위 5위 6위
올림픽대회 / 장애인올림픽대회 90 70 40 8 4 2
농아인올림픽대회 90 70 40 - - -
세계선수권대회 (4년주기) 45 12 7 - - -
아시아경기대회 10 2 1 - - -

이 외에도 다양한 국제대회에 대한 평가 점수 체계가 있으며, 대회의 주기나 중요도에 따라 점수가 차등 적용됩니다.

 

올림픽 메달 연금

선수들의 평가 점수 합산 누계가 20점 이상이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금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선수는 월정금과 일시금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월정금

월정금은 매월 지급되는 연금 형태입니다. 지급액은 획득한 점수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점수 월 지급액 (만원) 기준
20~30점 30 ~ 45 10점당 15만원
40~100점 52.5 ~ 97.5 10점당 7.5만원
110점 이상 100 (상한액) 10점당 2.5만원

 

예를 들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 금메달: 90점 = 100만원 (특별 규정)
  • 은메달: 70점 = 75만원
  • 동메달: 40점 = 52만 5천 원

110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일시장려금으로 지급됩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초과점수 10점당 500만 원, 그 외의 경우 10점당 1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일시금

월정금 대신 일시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시금의 지급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수 지급액 (만원) 기준
20~30점 2,240~3,360 1점당 112만원
31점 이상 3,416~ 1점당 56만원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경우 일시금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메달: 6,720만 원 (90점)
  • 은메달: 5,600만 원 (70점)
  • 동메달: 3,920만 원 (40점)

 

특별장려금

평가 점수가 20점 미만이지만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아시아경기대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450만 원의 특별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올림픽 메달 포상금

올림픽 메달을 따게 된다면 연금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 금메달 6,300만 원
  • 은메달 3,500만 원
  • 동메달 2,500만 원

 

경기지도자연구비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도한 코치들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이를 '경기지도자연구비'라고 합니다.

지급 대상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지도하고 메달 획득에 공헌한 경기 지도자가 대상입니다.

지급 기준

지도한 선수의 성적에 따라 평가 점수가 부여되며, 10점부터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점수 지급액 (만원) 기준
10~90점 330~3,000 10점당 334만원
100점 이상 3,1600~ 10점당 167만원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지도한 경우의 지급액

  • 금메달: 3,000만 원 (90점)
  • 은메달: 2,330만 원 (70점)
  • 동메달: 1,330만 원 (40점)

 

체육인 복지사업의 의의와 발전 방향

체육인 복지사업, 특히 경기력향상연구연금과 경기지도자연구비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집니다.

  •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
  •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 보장
  • 우수한 지도자 양성 및 유지
  •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그러나 이 제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강화
  •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 확대
  •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차등 지원 방안 모색
  • 은퇴 선수들의 재취업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강화

 

5. 결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연금과 포상금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국가적 자부심과 스포츠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각각에 대해 차등화된 지원은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선수들이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모든 체육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