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산가정에 100만 원 지원! 서울시의 새로운 임산부 지원 대책

앤디가이 2023. 7. 14.

서울시가 아이를 가진 가정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자고 새로운 임산부 지원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경비 100만 원 지원,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용처 확대, 그리고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이다. 이런 대책들은 서울시민들이 출산에 있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것이다.

대책 1. 산후조리 경비 100만 원 지원

서울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소득기준 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100만 원의 산후조리경비 지원을 시작한다. 이 지원은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 지원금은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서비스, 의약품, 한약조제 등에도 쓸 수 있다.

이번 산후조리 경비 지원은 소득기준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식으로는 산모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100만원 바우처 형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대책 2.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상세

출산모의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이 늘어나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령 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니프티, 융모막, 양수 검사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책 3.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 상세

서울시는 둘째 아이를 임신‧출산하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100%를,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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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출산 후 90일까지 총 5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대책 4.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용처 확대 상세

서울시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확대해서 기차 이용에도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 지원사업은 작년 7월 1일 시행 후 3월 말까지 총 4만 7,513명이 지원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임산부 10명 중 9명이 만족했다.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임산부가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임신 기간 중 신청은 "정부24홈페이지" or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출산 후 신청인 경우에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책 5. 임산부 배려공간 조성 상세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지하철역과 관공서, 그리고 생활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에 임산부 배려공간을 만들어 출산과 양육 환경을 개선했다. 이는 임신 초기와 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산부 배려공간에는 승강기 내 외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임산부를 위해 해동 공간을 비워두고,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결론 및 서울시의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한 총평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가족들이 안정적인 출산과 육아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이 같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서울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거라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