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삿포로 눈축제 일정, 위치, 가격, 항공권 총 정리
2024년 2월 4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는 눈축제가 개최됩니다. '삿포로 눈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겨울 축제로 매년 새로운 테마에 맞춰 제작되는 눈 조각상과 이벤트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 개최하는 삿포로 눈축제의 일정부터 행사장 위치, 이벤트 행사와 저렴한 항공권 예매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 눈축제 소개
삿포로 눈축제는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겨울 축제로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규모 이벤트 행사이자 축제이다. 눈과 얼음으로 만든 다양하고 환상적인 조각들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2024 삿포로 눈축제 행사장
2024년 삿포로 눈축제는 2024년 2월 4일 ~ 2024년 2월 11일까지 크게 3곳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오도리 행사장
오도리 행사장은 국내외 약 200만명이 찾는 겨울 삿포로의 최대 이벤트 장소이다. 오도리 공원에는 1~12초 메 사이의 약 1.5km에 달하는 눈과 얼음 조각상들의 전시를 볼 수 있다.
1초메(1구역) : 삿포로 컬링 체험 파크
2초메(2구역) : 아트광장으로 캐릭터 눈조각 전시
3초메(3구역) : 시민광장으로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얼음 조각 미술전시
4초메(4구역) : STV광장으로 대형 눈조각(공룡 등)을 만날 수 있는 광장
5초메(5구역) : 질주하는 말과 같은 서러브레이드의 한 순간을 포착한 생동감있는 조각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6초메(6구역) : 시민광장으로 시민이 만든 다양한 눈조각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7초메(7구역) : HBC광장으로 대형 눈조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8초메(8구역) : HTB광장으로 대형 눈조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9초메(9구역) : 시민광장으로 시민이 만든 눈조각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10초메(10구역) : UHB패밀리 랜드로 대형 눈조각을 만날 수 있는 구역
스스키노 행사장
스스키노 행사장은 '얼음을 즐기자'의 테마로 대형과 중형 얼음조각이 스스키노의 네온에 빛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약 60여 개의 얼음조각상을 만날 수 있으며 캐릭터 모양의 얼음조각과 사진 서비스, 인포메이션 등 체험 광장이 설치되어 있다.
A ~ D 블록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블록별로 특대형 얼음조각이 네온에 빛나는 환상적인 아이스 쇼를 볼 수 있다.
쓰도무 행사장
쓰도무 행사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마음껏 눈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대형 튜브 미끄럼틀을 비롯하여 스노우 뗏목 등의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장소이다. 쓰도무 행사장은 4년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편
삿포로 눈축제 기간 동안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몇가지 팁이 있는데 바로 비수기 시간대에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며, 지하철 1일권 이용 등을 통해 삿포로 시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전철을 이용한 방법
삿포로 눈축제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 중 하나는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JR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출발하여 JR 삿포로역까지 이동한 후 삿포로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여 오도리역으로 가능 경로가 가장 일반적이다.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가 걸린다.
공항역에서 삿포로역까지 갈때 JR 치토세서 쾌속 에어포트 오타루행을 타고 삿포로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삿포로역에서 오도리역까지 이동시 히가시 개출구에서 지하철 히가시토요선을 이용하면 된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역 철도(JR)의 소요시간과 요금은 다음과 같다.
소요시간 | 쾌속 에어포트로 약 37분 소요 특별 쾌속 에어포트 약 33분 소요 |
요금 | 편도 1,150엔(한화로 약 1만 원) 지정석의 경우 +840엔이 추가되며 어린이는 반액에 구매할 수 있음 |
승차권은 발매기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외에 "Kitaka", "Suika", "PASMO" 등 IC 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삿포로역에 도착 후 행사장까지 가는 길은 아래 링크를 통한 지도를 참고하기 바란다.
버스를 이용한 방법
국제선 터미널 승강장에서 약 1시간 정도 오도리 공원까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국내선 터미널의 빌딩 1층에서 버스 교통안내 카운터를 확인한 후 오도리 공원행 버스가 있어서 오도리공원 2,3초 메까지 갈 수 있다.
소요시간 | 약 70분 |
요금 | 어른 : 편도 1,100엔 어린이 : 편도 550엔 |
승강장 | [국내선] 주오버스 창구(1층 JAL 도착로비 내) 호쿠토교통 창구(1층 ANA 도착로비 내) [국제선] 교통안내창구(1층 로비 내) |
필요한 복장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의 2월 날씨는 1년 중 가장 추운 계절로 평균 기온이 항상 영하권이다. 따라서 눈축제를 즐기러 가기 위해서는 스키복과 스키장갑을 포함하여 부츠등이 필수이다.
추위가 매섭지만 대중교통이나 실내는 대게 난방을 강하게 틀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해 여러 옷을 껴입는걸 추천하며 낮에 눈이 내린 뒤 밤에 길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빙판길에 유용한 발에 홈이 있는 신발이나 스노 부츠를 신는 것이 좋다. 만약 홈이 뚫려 있는 겨울 신발이 없다면 신발 위에 장착하는 미끄럼 방지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항공권 예매 팁
삿포로 항공권 예매를 좀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해 몇가지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 놓았으니 삿포로 항공권을 예매해야 되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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