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가이 블로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기 원할 때 많이 가입하는 상품이 바로 CMA 통장과 파킹통장입니다. 언듯 보기에는 같은 통장 같지만 엄연히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CMA, 파킹통장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 후 어떤 상품이 금리가 좋은지 하나씩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CMA 금리가 가장 높은 금융사를 바로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빠르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CMA와 파킹통장, 무엇이 다른가?

금융 상품을 이용할 때 CMA와 파킹통장이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둘은 모두 예금 상품이지만 사용 목적과 특성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CMA 파킹통장 차이점
CMA 파킹통장 차이점

 

 

CMA(Cash Management Account)란?

CMA는 '현금 관리 계좌'라는 뜻으로, 예금과 펀드, 대출 기능이 결합된 통합 금융 상품입니다. 은행이 아닌 증권사가 자금을 운영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권사 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과 펀드 기능
    • CMA 계좌에 예금을 하면 그 금액만큼 수익률이 높은 펀드로 자동 전환됩니다.
    • 필요시 펀드에서 예금으로 다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대출 기능
    • CMA 계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출금은 예금과 펀드 잔고 범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 수수료 혜택
    • 주식 매매 수수료, 대출 이자 등에서 우대 조건을 제공합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Parking 말 그대로 잠시 주차하듯 자금을 잠시 예치할 목적으로 이용하는 통장을 지칭하는 용어로 수시입출금식 예금입니다. 기존 시중 은행이 0.1% 라는 정말 낮은 금리를 주는 입출금통장 형태에서 벗어나 2% 이상 금리를 적용해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이 바로 파킹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최고 금리가 3.5% 정도로 현재 금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급여연동, 공과금연동, 카드사용, 첫 거래 등과 같은 우대조건등을 만족해야 합니다. 이런 우대조건이 까다로운 점이 일반 예금 대비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입금 금액에 따라 금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낮아지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억 이상 파킹통장에 넣어두면 기본 금리가 대부분 0.01% 정도를 받게 됩니다. 은행사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1천만 원 이하일 때 가장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금리
    • 다른 예금 상품에 비해 금리가 높습니다.(23년 현재 3~ 3.5% 선)
    • 예치 금액 수준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는 달라집니다.
  • 단기 예금
    • 일반적으로 1년 이내 단기로 운용합니다.
    • 장기 자금 운용보다는 일시 예치용으로 활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까다로운 우대금리
    • 급여연동, 공과금연동, 카드사용, 첫 거래, 인터넷뱅킹 등 많은 우대조건등을 만족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점 요약

  • CMA와 파킹통장 모두 짧은 시기의 돈을 운용하는 특성의 상품이지만, 증권사인지 은행상품인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 CMA는 예금자보호가 안되며, 파킹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 CMA는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지 않지만, 파킹통장은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자금 운용 목적과 기간에 따라 cma와 파킹통장 중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킹통장의 우대조건 만족 시 두 상품의 금리 수준은 비슷한 정도입니다.

 

두 상품의 현재 금리 수준을 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CMA 최고 금리파킹통장 최고 금리
CMA vs 파킹통장 금리 비교

 

파킹통장의 경우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상품마다 가입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금리는 공개된 것보다 낮을 수 있으니 우대 조건이 적으면서 금리가 높은 상품을 검색하여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CMA vs 파킹통장 선택은?

우선 두 상품 모두 3.5%의 금리를 제공하고 단기 자금을 운영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은 공통점입니다. 만약 파킹통장의 우대조건을 만족시키기 귀찮거나 까다롭게 느껴진다면 CMA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CMA는 우대조건이 많지 않고 기본적으로 수익률이 3% 정도로 상당히 금리가 우수합니다.

 

반면, 나는 예금자보호가 무조건 되어야 하고 우대조건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파킹통장을 추천합니다. 파킹통장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CMA가 나온 이후 상품으로 출시된 게 파킹통장이라 최근에는 CMA보다는 파킹통장으로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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